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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로카드의 정의
18세기 이후 자주 쓰이게 된 점술 도구로 카드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또는 트럼프카드 21장과 조커, 마이너 아르카나 또는 네 수트 카드 56장,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2. 어원
프랑스의 카드게임인 트릭 테이킹 TAROT(프랑스식 타로), 독일의 TAROCK 카드게임, 그리고 이탈리아의 비슷한 카드게임 TAROCCO, TAROCCHI 등에 사용되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들이 붙었었는데요! 초기에는 TRIUPHE, TORIONFI(승리) 등으로 불렸었는데 이런 말들은 최고패를 의미하는 TRUMP의 어원이라고 합니다.
3. 타로의 기원과 역사
역사학자들의 해석으로 본다면 간지파에서 유래한 마루크 왕조의 플레잉 카드에 상수패! 흔히들 말해 메이저 아르카나라고 부르는 것을 부가한 것으로 성립되었고, 18세기에 프랑스와 스위스 등의 오컬티스트들이 이 카드를 점복 도구로 사용하여 근거없는 신비주의적으로 이미지를 심어 웬만하면 타로카드를 게임용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영미권쪽으로 넘어가며 신비주의적 이미지로 굳혔다는 것이 정설이라고해요. 카드 문양에는 다양한 해석들이 있는데, 역사적인 분석으로는 역시 14세기 말 쯤 북이탈리아 일대 귀족들의 생활모습과 세계관을 나타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이에요. 당대 북이탈리아를 통치했었던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와 종교는 물론 세속 권력까지 갖추었었던 교황은 초반부의 황제, 교황으로 표현되며 '매달린 사람'은 당시에 북이탈리아 일대에서 명예형의 일종으로 사용되었던, 배반자들을 매달아서 죽인 그림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해요. 은둔자 등도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며, 여교황과 절제 그리고 힘과 정의는 플라톤의 4주 덕을 표현한 것이고, 힘은 물리적인 힘이 아닌 불굴의 정신과 용기를 가리키고, 여교황은 타로카드 상에서 지혜를 상징하기 때문에, 4대 주선 중 하나인 'PRUDENCE'에 대응하는 것으로 취급한답니다. 이외에도 천체, 천사, 악마, 지옥과 최후의 심판 등의 세계관을 다양한 방면으로 포함하고 있어요.
이런 점들을 보면 귀족 자제들에게 사교계와 성경에 대한 지식 등 당대의 교양을 쌓게 하기 위한 놀이와 교육 교재로 쓰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포함되어 있어요!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는 타로 카드는 그저 순수한 카드놀이용으로만 사용되었고 또 현재 현존하는 제일 오래된 카드는 약 1390년도에 만들어진 교황카드 입니다! 점술 도구로써 타로 카드는 18세기 말 쯤 프랑스령 스위스의 개신교 목사이자 오컬티스트인 앙투안 드 게블랭이 자신의 집에서 " "타로 카드가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라고 주장을 하며 여러 신비적인 이미지를 부여한 것을 동시대 유명한 프랑스의 점술가 에텔리아가 받아들이며 타로 카드를 점술 도구로 채택한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다음에 좀더 자세하게 타로카드 기원과 역사를 좀 더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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